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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당근 카페 알바 둘째날 (5인 미만 사업장 연차 반차) 살짝 뻐근한 허리와 다리를 이끌고 오늘도 알바하러 갔다. 하루 봤다고 어찌나 친근한지 반가운 아기직원 얼굴에 마음의 평온을 찾고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매장 1,2층으로는 손님들이 꽤나 있었고, 직원 얼굴엔 그림자가 어두운 것이 오늘은 눈치껏 일을 찾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ㅋㅋ 매장 나와서 바로 테이블 닦고 괜히 통창도 닦고, 근데 손목이 뻐근하기 시작한다. 아직 요령이 없어서 그런가. 아니 청소 2일 만에 손목이 이렇게 뻐근할 일인가ㅜ 닦고 닦아도 30분도 채 안 지나서 "혹시 제가 오자마자 뭘 하면 좋을지 말해주면 바로 하겠다"라고 하니 좀 쉬라며 어찌나 곤란해하는지 ㅎㅎ 참 보기 드문 요즘 사람이다 괜찮다며~괜찮다며 기어이 화장실 청소라도 하고 오겠다고 했더니, 다녀온 사이 음료를 하나 만들어서.. 2024. 2. 7.
30대 당근 알바 카페 첫 날 (알바 등본 신분증 가져가는 이유) 30대 당근으로 카페 알바 합격하고 첫 출근날 당근으로 알바 구한 뒤 드디어 첫 알바 출근날이 왔다. 퇴근하고 집 가는데 다시 또 출근길이라니 이때부터 심장이 마구 뛰기 시작. 면접 볼 때 까지만해도 괜찮았는데 왜 이렇게 심장이 나대는 건지 ㅋㅋㅋ 퇴근 후 집 들려 운동화 갈아신고 바로 카페로 갔다. 첫날 보건증, 신분증 사본과 통장사본, 등본을 가져오라기에 고이고이 파일에 껴서 가져갔다. 10분 정도 일찍 갔는데 왜이리 일찍 왔냐며 반겨주셔서 내심 안도의 한숨을 쉬고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다. 작성하는 중에도 "오래 일하면 좋겠어요~" " 이전 분은 2일만에 관뒀어요~" 라며 계속 말씀하셔서 읭? 하고 오래 일하시는 분이 안 계신가요?라고 반문했다 (ㅋㅋㅋ패기 어쩔) 당황한 대표가 "아 저희 업체가 오픈한.. 2024. 2. 6.
30대 여성 당근 알바 지원 방법 요즘 일하고 있는 사무실은 출퇴근이 칼이고 업무적으로도 큰 압박이 없어서 워 20% 라 80% 밸런스로 출근하고 있다. 물론 업무시간에는 대표의 압박과 80년대 마인드로 우리를 대학원생 부리듯 하시기는 하지만, 10년 차 직장인은 이 정도는 거뜬히 방어할 수 있기에, 참으로 워라밸이 좋은 회사이다. (물론 월급은 아르바이트생들과 비슷한 수준) 워라밸이 좋은 만큼 겨우 목구멍에 풀칠하는 월급으로 도무지 안 되겠다는 생각에 퇴근 이후 알바를 하기로 결심했다. 요즘 얼마나 좋은 세상인지, 당근마켓에 집 근처 알바들이 실속있게 있어서 신나게 찾아봤다. 1. 당근마켓 열기 2. 당근알바 탭 들어가기 3. 원하는 알바 검색 4. 지원하기 당근알바 탭 들어가기 당근마켓 사용자라면 이미 동네 인증이 되어서, 집 근처 .. 2024. 2. 5.
30대 여자 배송 안내 전화 단기 알바 3 단기 알바는 계속된다. 왜 이렇게 취업하는 게 망설여졌는지, 그때도 알 수 없었는데 지금도 모르겠다. 멘탈적으로 힘들었던 시기였나 보다. 수원에 있는 삼성 계열사인지 협력사라고 해야 하나 삼*에서 가전제품 배송 일정 조율 유선 안내 알바에 지원했다. 이 역시 시급이 최저시급 보다 조금 괜찮았고, 집도 멀지 않아 바로 지원했다. 역시나 면접 일정이 잡혔다. 회사 입구 경비실에서 신분증 체크 및 방문 목적, 담당자 번호까지 기재하라고 해서, 조금 번거로웠지만, 보완을 철저히 하는구나 하고 고분히 따랐다. 면접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면접장소를 안내받아 들어갔더니, 이미 많은 면접 대기자들이 있었고,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다들 연식은 알 수 없었다. 사실 관심 없지만, 내가 제일 나이가 많지 않기를 바랄 뿐...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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