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방송인 홍진경 씨의 이혼 소식에 적지 않아 놀란 분들이 있을거에요.
저 역시 홍진경씨의 팬으로 갑작스러운 소식에 마음 한편이 아련해지더라고요.
22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온 홍진경 씨가 드디어 새로운 시작을 알렸는데요.
홍진경
- 출생 1977년12월 23일
- 1993년 정의여자고등학교 재학시절 고등학생 신분으로
제2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해 연예계에 데뷔
- 1994년 한국인 최초 베네통 모델
-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지만, 주식회사 홍진경이라는
식품회사를 설립하고 김치사업 시작
- 김치, 만두, 잡채 등 다양한 식품군 사업 활발히 운영중
"귀책 사유 없이 원만한 합의 이혼"
오늘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에 따르면,
홍진경 씨는 남편과의 결혼 생활 2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합니다 .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두 사람 중 어느 쪽에도 이혼에 대한 '귀책 사유(잘못한 점)'가 없으며,
원만하게 합의하여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보통 이혼 소식을 들으면 안타까움이나 씁쓸함이 앞서기 마련인데,
이번 소식은 왠지 모르게 두 분의 선택에 대한 존중과 응원을 보내고 싶어지더라고요.
소속사 측에서도 "원만한 합의 이혼이 맞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
홍진경 씨 본인도 "다르게 살고 싶었고, 오히려 (전 남편과) 우정을 되찾았다"는 심경을 전했습니다.
무언가 쿨하고 성숙한 관계 설정이라니, 멋지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현재 홍진경 씨는 개인적인 업무로 인해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홍진경씨의 딸 근황
많은 분들이 홍진경 씨의 소식과 함께 가장 궁금해하실 부분이 바로 딸의 근황일 텐데요.
홍진경씨 유튜브에 자주 출연했던 터라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딸 분은
올해 16세가 되었다고 합니다 .
부모님의 이혼 소식에 라엘 양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걱정될 수도 있지만,
다행히도 라엘이 역시 부모님의 결정을 매우 성숙하게 존중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
홍진경 씨가 직접 밝힌 근황에 따르면 전 남편과도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심지어 아빠가 집에 자주 찾아와 라엘이와 시간을 보낸다고 해요!
이처럼 이혼 후에도 아이를 위해 부모로서 함께 노력하는 모습은 정말 본받을 만한 것 같아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2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온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의 삶을 찾아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홍진경 씨와 전 남편 분
모두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성숙한 결정을 내리셨고,
무엇보다 자녀를 위한 부모로서의 역할에 소홀함이 없다는 점에서
큰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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