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창명씨가 13세 연하 프로골퍼 박세미와 지난 6월 혼인신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송인 이창명씨는 1992년 제2회 대학 개그제 금상 수상을 시작으로 공채 9기로 개그맨으로 데뷔한 방송인 입니다.
리포터, MC 등으로 활동하였고 출발 드림팀 MC를 맡으며 큰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그러나, 각 종 논란과 구설수에 휘말리며 방송에서는 보기가 어려워졌는데요.
출발 드림팀 MC 당시, 출연자 임요환을 필두로 프로게이머가 게스트로 나온 상황에서 프로게이머팀이 승부에서 이기니
"이름 없는 사람들이 이겨봐야 재미가 없다" 면서 망언을 하고 재경기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출연자들에게 뒷정리를 시키며 갑질하여 방청객들이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격식없고 무례한 발언 등으로 이상인과 앙금이 쌓여 관계가 틀어지며 인기 있는 연예인만 챙겨주는 강강약약의 모습으로 방송계에서는 이미 인성이 좋지 않기로 유명했습니다.
음주 교통사고 의혹 논란
2016년 4월 여의도 삼거리에서 법인 명의 포르쉐를 운전하다 신호등을 들이 받는 교통사고가 났는데, 당시 이창명이 현장에서 차를 버리고 바로 도주 했으며 20시간이 지난 뒤에 경찰에 출두 했습니다. 당시 술자리를 가졌기에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추정했으나 이창명은 부인했고, 휴대전화가 배터리가 없어서 자리를 뜬 거라며 해명했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경찰들은 차량 내 발견한 연락처를 통해 이창명에게 연락했으나 "모르는 사람이 운전했다, 후배가 운전했다" 며 둘러댔고, 당시 음주 운전은 무죄로 판결되며, 자동차 손해배상보장법 위반 혐의만 인정해 500만원을 선고 했습니다. 이창명은 언론에 억울하다며 매번 하소연하고 방송 재개를 꿈꿨지만, 이미 팬들은 등을 돌렸습니다.
이창명 프로골퍼 재혼
이창명씨는 올해 55세로 최근 6월 14년 열애한 프로골퍼 박세미님(42세)과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별도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하여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프로골퍼 박세미님은 2001년 KLPGA에 입회한 선수로써 MBC 에브리원 스윙스타 인 사이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