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점심 먹을 겸
친구랑 만났다가
온수역에 유명한 수제비집이
있다길래 다녀왔습니다.
이천성모메존
손칼국수
📍영업시간
화~일 11:00 ~ 20:00
월요일 휴무
📍가는방법
온수역 2번출구 410m
주차는
매장 앞 가능합니다.
단 , 도보 위로 올라오다보니
유의해서 주차해야 합니다.
수제비로
유명한 맛집이라더니
안에 들어가자마자
매스컴에 나왔던 사진들이
어마어마 합니다 ㅎㅎ
좌석은 8테이블 정도 있었고,
토요일 점심을 비켜간
15시 즈음에는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식사하시는 분들이
꽤 계셔서
비는 테이블이 두 개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메뉴는 딱 4가지가 있습니다.
가격은 모두 만원 동일 합니다.
해물손칼국수
얼큰한 짬뽕 수제비
담백한 미역 수제비
시원한 해물수제비
저는 해물 손 칼국수와
얼큰한 짬뽕 수제비를
주문했습니다.
칼국수 집는
김치가 생명인데 ㅋㅋㅋ
여기도 직접 담그신다더니
맛있습니다.
칼칼하니 김치 아삭하고
흰쌀밥이랑 이 김치만 있어도
맛있는 맛 !!
곧장 칼국수가 나왔는데..
음...
사골향이 나는데
비린 사골향이 나서...사실
저는 먹기도 전에 선뜻 손이 안갔습니다..
국물 베이스가
사골+황태 우린 육수라고 있는데
음, 뭔가 그 사골 비릿한 향
그렇다고 국물이 진한 것 같지도 않은..
제 취향은 아니었네요.
냄새에 좀 민감하시다면
개인적으로 비추천 하는
메뉴 입니다...ㅎㅎㅎ
곧장
이 비릿함을 가셔 줄
얼큰 짬뽕 수제비가 나왔습니다.
냄새가 얼큰한 짬뽕향이 나는게
바로 입맛 돕니다 ㅋㅋㅋ
수제비가
많이 얇지 않아서
씹는 쫄깃함도 느끼고
양도 꽤 많아서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친구랑
그냥 두 개다 얼큰으로 먹을걸 하고
살짝 후회했다는...ㅎㅎㅎ
결국
칼국수면 건져서
짬뽕 수제비 국물 부어 먹었습니다.
국자를 달라고 하니 바로 주셔서
팍팍 덜어 먹었습니다!
짬뽕 수제비는 다 먹고 ㅎㅎㅎ
건더기도 다 먹었네요.
물론 칼국수도 면은 다 건져
먹었습니다 ㅋㅋ
나름 건새우 조그만한 거,
조개가 조금 들어가 있어서
해물 칼국수를 흉내 낸 듯한
칼국수...
좀 아쉽습니다....
음,,,전체적인 총평으로..
맛집이라길래 한번 먹어봤지만
굳이 찾아와서 먹을 맛은 안납니다.
그냥 중국집 가서
짬뽕을 먹는 게 훨씬 낫고
해물 육수로 시원하게 만든
칼국수를 먹는 게
훨씬 나을 것 같다는...
그럼에도 얼큰한 짬뽕 수제비는
맛이 괜찮으니
온수역 주변 점심 식사 할 곳
찾으신다면 추천메뉴는
얼큰한 짬뽕 수제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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