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너무 더워서
잠시 접어뒀던 캠핑 (따라만 가는 1인)
어느 새 더 추워지기 전에
다녀오자! 해서 급
서울 노을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같이 가는 친구가
줍줍에 성공했기에 가능했던 일!
서울 노을캠핑장은 상암에
위치해 있습니다.
꼭 캠핑이 아니어도 피크닉으로
방문하는 분들도 많고 산책 삼아
공원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 장소 입니다.
📍노을 캠핑장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108 (주차장)
📍 캠핑 이용기간
4월~11월
인터파크 매월 15일 다음 달 예약오픈
📍 캠핑 이용 시,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2:00
📍 캠핑 요금
A,B,D (전기ㅇ) 구 13,000원
D 구역(전기x) 10,000원
E 구역 (반려견 동반ㅇ) 33,000원
📍 주차요금
(운영시간09:00~22:00)
승용차 5분당 150원
중형차 5분당 300원
대형차 5분당 450원
캠핑장 1박 2일 주차
평일(월~목) 5,000원
주말(금~일) 10,000원
노을캠핑장 맹꽁이 전동차
주차장에서 노을캠핑장까지
이동하려면,
맹꽁이 전동차 이용을 권합니다.
도보로 갈 경우(1.2km)
오르막 길에 짐도 많을 시
굉장히 힘들거든요..ㅎㅎ
📍 맹꽁이 전동차 요금(인당)
편도 2,000원
왕복 3,000원 (환불불가)
📍 맹꽁이 전동차 운영시간
화,수,목 20:00 까지
금,토,일 21:00 까
키오스크로 구매 가능하며
왕복권 구입 시, 상,하행권이
동시에 나오니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히
보관 해야 합니다!
노을캠핑장 A20 구역
맹꽁이 전동차는 관리동에서
멈추고, 신분증을 가지고 바로
체크인 하면 됩니다.
저희가 예약한 A20구역 (전기ㅇ)
노을캠핑장 A20 구역은
살짝 중앙이라
좌측으로 화장실
우측으로 개수대가 있어서
크게 사람들에게 치이지 않으면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뒤쪽으로 A19구역도 있고
금요일 체크인 했는데
낮에는 보통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들 퇴근하고 오는 지
저녁에 피크닉 겸 캠핑 하러 오시는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텐트 치기 전에
물건 좀 꺼내놓고 의자에 앉아
한숨 돌렸습니다 ㅎㅎ
A20 구역은 전기 사용이
가능하다보니 전기 연결해서
텐트에 매트 깔았더니,
어찌나 지상낙원인지 모릅니다.
(단, 열기구, 난로 등 전기 사용
큰 물건은 사용 XX)
노을캠핑장에는 화덕이 있어서
장비가 없는 사람들도 쉽게
불멍이나 고기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꼭 1박 안하더라도
고기 구워먹을 수 있는 장비만 들고
회식 겸 고기 구워드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네요.ㅎㅎ
캠핑 선수를 데리고 갔으니
30분도 안되서 후딱 텐트를 쳐고
노을 캠핑장 한바퀴 둘러 봤습니다. ㅎㅎ
개수대가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옆에 분리수거통이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는 개수대 옆에
놓여져 있으니,
분리해서 정리하면 됩니다.
노을캠핑장에는 매점이 있는데
월요일은 휴무
일~목 09:30 ~ 20:00
금,토 09:30 ~ 21:00
운영시간 확인하고
이용하면 됩니다.
장작부터 라면, 마시멜로,
각 종 생필품, 식품 등이 있는데
특징 상 외부보다
살짝 가격이 있으니 참고하세요ㅎㅎ
저 은박지에 싸인
고구마 한개 2,000원
또한, 라면기기와
전자렌지도 밖에 비치되어 있어서
편하게 조리 및 이용 가능 합니다.
매점 앞 테라스에서 본
한강 전망이 진짜 굿인데요!
탁 트인 한강과 다리를 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해 지고 본 전망 ㅎㅎ
너무 운치있고, 좋았어요!
노을캠핑장 이용 시,
맹꽁이 전동차를 타면
관리동 앞에서 하차하다보니,
예약한 구역까지
짐 들고 가려면 힘들수 있는데
이 때 수레 무료로 이용 가능하니까
이용하세요!
단 사용 후 바로바로 반납은 필수 입니다.
월드컵공원 자연물놀이터
놀러온 아이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놀이기구도 다양하고,
흙도 정갈해서
아이들이 체험하며 놀기
딱 좋아 보였습니다.
도심에서 흙 밟으며 놀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이런곳이 있으니까
다행이다 싶고요.
어느 덧 해가 늬엿늬엿 지고
밤이 찾아왔습니다.
이 날은 가볍게(?) 왔기 때문에
떡볶이와 순대 분식등을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고기 굽는 건 귀찮아서 패스..ㅎㅎ
쌀쌀한 날씨에
군고구마와 호빵!!!
미니난로에 고구마 올리니
어찌나 잘 익는지,
난로 요긴하게 사용했네요.
직접 쪄 먹는 호빵도 진짜 킥!!!
노을캠핑장에서 보는
어둠 속 텐트집들은
진짜 장관이에요 ㅎㅎㅎ
동산에 만들어진
하나의 작은 마을 처럼
옹기종기 예쁩니다.
다음 날 부지런히 일어나서
아침으로 시리얼 먹고 커피 한 잔까지
크으!!!!
이 맛에 캠핑하나 봅니다.
아침이 되니, 다들 일찍 퇴실했는지
더욱 고요해서 바람 소리, 새소리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퇴실 시간에 맞춰 짐 정리를 하고,
주차장으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매점 앞 맹꽁이 전동차를
탑승하는 곳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미리 구입해둔 하행 승차권
꼭 지참하시고요!
(탈때 승차권을 제출해야 합니다)
A구역은 체감상
사이트가 넓어서 텐트 치고 의자 놓고
테이블을 두어도 활동반경에
전혀 지장 없었습니다.
뒷쪽으로 울창한 나무가 우거져 있고
갈대도 보이고 굿!!!
잘 머물고 갑니다.
내년에 또 방문할 예정!
겨울 동안 잘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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