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는 무엇인가
구글 애드센스는 구글이 운영 및 중개하는 광고 서비스 입니다. 구글의 가장 큰 수익 구조라 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 관리자가 애드센스에 가입하면 구글에서 광고비를 지불하고 광고를 자동으로 사이트에 게재 해주면서 해당 사이트를 찾은 방문자가 게재된 광고를 클릭 시, 구글이 광고주로 부터 돈을 받아 일부를 사이트 관리자에게 지불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애드센스를 달기 위해 티스토리를 시작 하면서 애드고시라 불리는 승인글을 매일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애드센스를 통과했다 해서 바로 수익을 벌 수 있냐 그것은 절대 아닙니다.
글에 광고가 붙으면서 방문자가 게재된 광고를 클릭 시에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물론 수수료의 비율은 알 수가 없지만, 돈이 되는 글과 광고들은 따로 있다고 많은 정보가 돌아다닙니다. 하지만 저처럼 초보블로그나 글 작성이 어려운 사람들은 키워드 잡기도 어렵고 좋은 광고가 붙는 글들을 매일 작성하기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편하게 글을 작성해서 광고가 붙어도 역시 돈이 되지 않는 글이기도 하고, 말로만 듣던 수익 1000$ 돌파 이런 것들은 허황된 꿈으로 멀어지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내년 2024년 초반부터는 구글 애드센스 로직이 조금 변경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티스토리도 그렇고 블로그에 붙는 광고로 수익을 얻는 구조를 CPC라고 합니다.
이 CPC 구조가 CPM 구조로 변경된다는 소식입니다. 여기서 CPC , CPM 구조가 무엇인지 봅시다.
- CPC (Cost per click) : 링크 클릭당 비용 / 1회 클릭당 과금이 발생하는 방식
- CPM (Cost per Mille) : 광고 노출당 비용 / 광고가 노출되었을 때 광고비를 지불하는 방식
그동안 구글 애드센스는 CPC 방식 이었다면 2024년 초부터는 CPM 방식도 도입 및 전환된다고 합니다. 티스토리 운영 초보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즉, 티스토리에 조금은 편하게 글을 써도 될 것 같습니다.
무슨 말이냐, 기존에는 글에 붙어 있는 광고를 클릭해야지만 수익이 나는 구조였지만, 이제는 내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만큼 수익을 주겠다는 뜻입니다.
내 페이지를 오래 보고 있다면 광고 노출이 길어지면서 꼭 붙어있는 광고를 클릭하지 않아도 수익이 발생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구글 애드센스는 CPC, CPM 이 원래 동시에 운용되고 있었다는 말이 나오면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광고주들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광고를 들이고 있는데, 광고 노출만으로도 수익을 나눠준다는 것이 어쩌면 불합리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광고를 통해 광고주들에게 남는 것이 있어야 하는 CPC 방식은 절대불변 이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로직 변경이 공지된 만큼 수익구조율에도 변화를 줄 것 같은 예상이 듭니다. CPM 구조에 수익률 5% 만 진행됐다면 2024년 초반부터는 10%가 될 수도 20%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CPM 수익구조율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기존 애드센스 수익 구조가 변경된 만큼 티스토리에 스트레스받으며 글을 작성하기보다 조금은 마음을 내려놓고 글을 써도 수익이 나지 않을까 싶은 기대가 생깁니다. 애드센스도 이러한 점을 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게끔 한 것은 아닐까 추측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