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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

하우스플랜비 명란크림파스타 뇨끼 행궁동 연속 재방문 아쉬운 점 내돈내산

by 팔로잉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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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끼에 한 번 맛을 들였더니
종종 생각이 나네요.
그럴 때마다 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수원 행궁동 하우스플랜비
 

 

 

 
영업시간
정기휴무 화요일
수~월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19:30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있음
 
가는 방법
 
대중교통 이용 시,
장안공원, 팔달구청 또는

화성행궁 정류장
하차 후 선경도서관 방향으로

도보 10분
 
자동차 이용 시,
매장 앞 주차 불가
 
선경도서관 공영주차장(언덕 위/가장 가까움)

또는
행궁동 공영주차장 이용 (유료) 
 



선경도서관 방향 초입에
하우스플랜비가 위치해 있어요.
 
유럽 가정식을 모토로 
한 곳이기 때문에 외관도
유럽풍 가정집처럼 예쁘게
꾸며놨습니다. 
 
 
하우스플랜비는
행궁동에서 오랫동안 유지해 온
뇨끼 맛집으로
오픈런하는 곳으로 유명해요.
주말에는 예약을 안 받고
캐치테이블에 등록 후

기다려야 합니다~
 
 

출처: 하우스플랜비 업체

 
 
내부도 화이트톤의 밝은 인테리어와
따뜻한 우드 인테리어가 만나
더욱 감성적이고 유럽 가정집에 온 듯한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ㅎㅎ
 

 
행궁동 하우스 플랜비 메뉴는
간단해요!
 
게 중, 트러플뇨끼가 제일 유명해서
하우스 플랜비 올 때마다
늘 뇨끼를 주문합니다.
 

먹어본 메뉴

트러플 뇨끼
명란크림 파스타
토마토파스타
밤호박 수프
 
연속 두 번 방문했을 때
위와 같이 메뉴를 먹어봤는데요!
 

 

토마토파스타 17,000원 
 
마팔디네면이라고
파스타면 종류 중 하나이고
꼬불한 면이 독특하고
식감이 쫄깃쫄깃해요.
 
토마토소스 맛은 클래식하고
딱 기본인데, 물리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시판 소스와 차원이 달라요.
 

 

트러플오일이 들어간 수제뇨끼 18,000원
 
제가 친구들 데리고 하우스플랜비 가면
꼭 뇨끼 맛보라고 하는데
평소 느끼한 거 안 먹던 친구들도
하나같이 엄지 척 한 메뉴예요!!
 
수제뇨끼는 주문 후 만들어주다 보니
시간이 조금 소요되지만,
기다리는 보람이 있는 맛이에요!
 
감자 특유의 쫀득함과,

트러플오일의 진한 향
크림소스까지 완벽한 조화입니다.
 
느끼할 법할 때 할라피뇨하나 먹으면
다시 또 한 그릇 뚝딱 할 수 있어요 ㅋㅋ
 

 
저는 이렇게 크림소스를 듬뿍 묻혀
먹는데, 한 입 딱 베어 먹을 때
뇨끼에 베인 소스가 육즙처럼 
촤르르~ 나오는데
고소하고 달달하고 맛있어요!
 

 
명란 크림 파스타 18,000원
 
이 날은 명란크림파스타랑 뇨끼를 주문했었는데
메뉴 선정이 조금 미흡했어요 ㅎㅎ

크림에 크림을 더하니까...
명란 크림 파스타 맛을 제대로 못 느껴서인지
뇨끼 소스보다 맛이 진하지 않아서
손이 잘 안 갔네요 ㅎㅎ
 
하지만, 크림파스타 좋아하는 친구는
명란 크림파스타도 고소하고 맛있다면서
소스까지 박박 긁어먹더라고요 ㅋㅋ

 


밤호박 수프 9,000원

 

수프가 뜨겁게 달궈진 뚝배기 용기에

나오는 게 우선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열기로 인해 오랫동안

식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세상에

맛도 정말 달달하고 맛있어요!

 

속이 편안해지고

인위적으로 단 맛보다

밤호박에서 나는 단 맛이 나니까

질리지 않게 계속 먹을 수 있었어요.

 

추워진 요즘 날씨에

따뜻한 밤호박 스프 먹으면

몸이 스르르 녹아내릴지도요!

 


식전빵  

처음 방문했을 때는

식전빵이 이렇게 올리브소스와

별도로 나왔어요.

 

저 올리브소스 정말 맛있어요.

특별한 비법으로 만든 건지

올리브오일 자체가 달큰한건지

수저로 올리브오일 자체만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따로 구입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는!!

 

 

그런데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식전빵에 올리브유가

뿌려져서 나와서 살짝 아쉬웠어요.

 

다들 올리브소스가 맛있어서

리필을 원했던 건가 싶고 ㅋㅋㅋ

 

그래도 넉넉히 둘러있어서

향은 충분히 느끼며 먹었지만

어쩔 수 없이 따로 나왔던 시절이

그리웠던 점....ㅎㅎ

 

바뀐 게 좀 아쉬웠네요!

 

 

할라피뇨와 오이피클

아삭하니 신선합니다.

 

부족할 시 직원분에게 

말하면 듬뿍 리필해 주니 참고하세요!

(셀프 아님) 

 

 

행궁동에서 맛집으로 

살아남기 어려운데

하우스플랜비는 맛집으로

오랫동안 자리하고 있어서 

너무 좋네요!!

재 x100 방문의사 많은 곳이에요!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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