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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 선릉점 신메뉴 허니크룰러 커피 메뉴 방문 후기

by 팔로잉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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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학 시절 하루가 멀다하고 갔었던 팀홀튼이 국내에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작년 12월 즘 오픈소식을 접했는데 어언 반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방문했습니다.

1호점인 신논현점을 기점으로 현재는 12개 지점이 오픈했네요.

그 중 제가 방문 한 곳은 선릉점! 

 

* 팀홀튼 

캐나다 아이스하키 선수였던 팀 홀튼(Tim Horton)이 만든 커피 도넛 전문 기업

 

 

 

  • 팀홀튼 선릉역점 운영시간  
    월~금 07:00 ~ 22:00 토,일 08:00 ~ 21:00 
  • 팀홀튼 선릉역점 가는방법
    선릉역 1번 출구 바로 앞 

 

 

선릉역 1번 출구 나오자마자 바로 반가운 팀홀튼 카페가 보입니다. 

팀홀튼 커피점은 1964년 캐나다 (오타와)에서 첫 개장하며 1991년도에 벌써 500호점 이상을 오픈한 오랜 캐나다 커피

및 도넛 전문점 입니다.

 

 

 

 

 

팀홀튼 선릉점은 꽤 넓은 평수로 좁지 않아 개방감이 물씬 느껴지네요! 

매장 입장 하자마자 캐나다 분위기 풍기는 단풍 모양의 데코레이션이 시선을 끕니다. 

캐나다에서는 저가 브랜드 커피샵이었다면 국내에 들어 온 팀홀튼 이미지는 고급 대형 카페를 연상 시킵니다ㅎㅎ

 

 

 

반가운 각 종 도넛들이 있었고, 수시로 도넛을 채우는 것 같습니다.

도넛 외에도 조각 케이크 등의 베이커리도 있고요! 

 

 

팀홀튼 선릉역점은 키오스크로 주문 하며, 한 쪽 벽에 키오스크 3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표메뉴 

음료 : 더블더블 , 아이스캡

푸드 : 팀빗 (작은 도넛), 메이플딥(도넛), 메이플 햄앤치즈 멜트(멜팅 샌드위치) 등  

 

팀홀튼 커피 메뉴 이름 

더블더블 : 다크 로스팅된 원두 브루 커피에 크림 2샷 ,설탕 2샷이 들어간 커피 / 라떼와 다른 느낌 / 한국 믹스커피 유사 

아이스캡 : 커피, 크림, 얼음을 갈아서 프라푸치노 느낌 나는 커피 (시그니처) 

 

나의 주문

- 메이플 햄앤치즈 멜트

- 허니크쿨러, 메이플딥 도넛

- 아이스캡, 아이스프렌치바닐라라떼 

 

8월 신상 메뉴인 허니 크룰러와 시그니처 음료인 아이스캡 필수로 주문해 주고, 점심을 대신 할 수 있는 시그니처 메이플 햄앤치즈 멜트 등을 주문했습니다. 

 

 

 

 

금요일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임에도 팀홀튼 선릉역점 내 에는 자리 찾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다행히 구석 쪽 테이블에 자리가 나서 후다닥 앉았어요.

팀홀튼 카페에는 긴 바 테이블도 있어서 이 자리에서 노트북 작업 , 공부 하시는 분들도 꽤나 많습니다.

 

 

 

 오랜만에 이 비주얼을 보니까 캐나다에 다시 가고 싶고 향수가 불러 일으켜집니다 ㅎㅎ

그리운 20대 시절 !! ㅎㅎㅎ 나는 변했지만 팀홀튼 맛은 어떠려나 

 

 

 

메이플 햄앤치즈 멜팅

이건 확실히 따뜻할 때 먹어줘야 맛이 좋습니다.  아는 맛이지만 메이플 시럽이 사~악 나면서 식사 대용으로 맛있게 먹었네요.  시간이 흐르면 빵이 조금 뻑뻑해지니 만들자마자 받았을 때 바로 드시는게 좋습니다.

 

 

메이플딥 도넛과 허니크롤러

제 기준, 팀홀튼 도넛은 크리스피 도넛보다 살짝 거친 느낌의 도넛 입니다. 크리스피는 촉촉하다면 팀홀튼 도넛은 살짝 거친 식감? 식감에 기준을 둔 분들이라면 호불호가 있습니다.  

 

저는 도넛이라면 식감 상관없이 다 좋아해서 크게 개의치 않고 팀홀튼 도넛만의 메이플 향을 좋아해서 극호 입니다 ㅎㅎ

허니크롤러는 신메뉴라고해서 먹어봤는데, 밀가루 거친 반죽 느낌이 많이 나고 퍼석퍼석 하네요 , 원래 이렇게 만들어진 도넛 같고 신메뉴라서 한번 먹어본 걸로 만족하는 맛입니다 ㅋㅋㅋ

 

 

좌) 아이스캡 우) 아이스프렌치바닐라라떼

 

나이 들고는 평소 따뜻한 기본 라떼나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오랜만에 팀홀튼에 온 만큼 아이스캡과 아이스프렌치바닐라라떼를 주문해봤습니다.

 

둘 다 팀홀튼 오랜 시그니처 및 베스트 메뉴 입니다.

프렌치 바닐라 라떼는 한국 와서도 종종 마시고 싶어 캐나다 다녀오는 친구들에게 인스턴트 분말 좀 사다달라고 할 정도였는데 몇 년 안마시가다 마시니 굉장히 답니다ㅋㅋㅋㅋ

 

그래도 바닐라빈의 특유 향이 진하면서도 덜 느끼해서 역시나 엄지척!!!

단 음료 안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팀홀튼 메인음료들은 추천하기 어려울 정도 예요...ㅎㅎ

 

아이스캡 역시, 진한 믹스커피 프라푸치노로 만든 느낌의 음료 이고, 이 역시 답니다 ㅋㅋㅋㅋ

더위사냥 최상위 버전으로 만든 슬러쉬 느낌?ㅋㅋ

 

 

 

 

 

팀홀튼 선릉역점 입구 쪽에는 팀홀튼 텀블러와 머그컵, 원두도 판매하고 있습니다ㅎㅎ

가격이 스타벅스랑 비슷해요 (3만원~~) 

 

 

오랜만에 팀홀튼 방문하니 추억도 새록새록 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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